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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광고 인지율을 기록한 KT&G 보헴시가 미니의 런칭 광고!

전작에 버금가는 후속작을 찾아라!

KT&G의 보헴시가 미니 런칭 광고가 역대급 인지율을 기록하면서 미쓰윤에서 다시 한번 보헴시가 미니의 광고를 기획, 제작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런칭 광고의 임팩트가 워낙 강력했기 때문에 그 후속작도 그에 필적하는 광고안이 필요했습니다. 미쓰윤은 혼신의 힘을 기울여 제작한 런칭 광고를 넘어서기 위해 길고 어려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전작의 경험을 토대로 미쓰윤은 다음과 같은 광고 목표를 세웁니다.

보헴시가 미니 2차 광고의 목표

- 강력한 비주얼로 소비자의 시선을 잡을 것
- 제품의 USP를 직관적으로 담을 것
- 보헴시가의 모티브인 쿠바의 분위기, 느낌을 살릴 것

전작보다 좋은 후속작은 없다?

영화계의 속설 중에 ‘전작보다 좋은 후속작은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작의 훌륭함이 더하면 더할수록 후속작의 기대감이 더 커지기 때문일까요? 1편을 재미있게 보면 그 후속작은 아쉽기 마련입니다. 미쓰윤도 전작에 버금가는 광고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으면 처음 보헴시가를 접했을 때처럼 제품을 다시 뜯어보고 생각했습니다. 이 과정을 끊임 없이 거쳐 만족할만한 시안이 나오면 KT&G 브랜드실의 보헴팀 분들과 시안에 대해 토론하고 또 다시 광고안을 구성했습니다.

11전12기의 도전

보헴시가 미니의 광고안은 무려 12번의 도전 끝에 만들어 졌습니다. 11번의 도전으로 만들어진 시안이 나빴던 것도, 부족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미쓰윤과 보헴팀이 모두 만족할 만한. 속된 표현으로 꽂히는 광고안이 나오지 않았을 뿐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마지막 순간까지 아이데이션을 하기로 한 미쓰윤은 광고안 제작 마지막날 새벽 한 장의 그림에서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바로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입니다.

맛.멋.향 캠페인과 미니맨의 탄생

아이디어의 출발은 한 직원의 황당한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보헴시가 미니는 콤팩트한 사이즈이지만 풍부한 맛.멋.향을 담고 있으니 작지만 충분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명화를 인용하면 어떨까요?”
남성의 중요 부위를 제품 패키지로 가리자는 이 의견은 처음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는 발생이라고 생각했지만 팀원들 모두 한가지씩 의견을 덧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배경은 맛.멋.향의 풍부함을 알리기 위한 황금 물결을 넣자는 아이디어. 비너스에게 다가오는 그리스로마 신화의 신들 대신 미니의 오브제인 벌새를 넣자는 아이디어. 이런 작은 아이디어들이 뭉쳐 근사한 시안이 완성되었고, 다음날 12번의 제작을 거친 모든 광고시안들 중에서 이 아이디어가 광고안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 광고를 기점으로 보헴시가 미니의 캠페인 슬로건은 맛.멋.향을 가져가는 것으로 잠정 결정이 되었으며, 보헴시가 미니를 상징하는 아프로 헤어의 남성이 생겨 났습니다. 보헴시가 미니의 광고를 장기 집행하는 결과가 된 광고입니다.

광고주의 장점과 미쓰윤의 장점이 돋보인 협업

이 광고작업을 통해 미쓰윤은 두 가지를 확인했습니다

첫 번째는 KT&G 보헴시가팀의 열정입니다.
미쓰윤은 12번의 시안 제작 과정을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시간을 KT&G 보헴시가팀과 함께 고민했습니다. 보헴시가팀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열정으로 마지막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함께 광고안을 만들었습니다. 광고주의 열정을 보면서 저희도 더 노력해서 최선의 광고안을 제작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지요.

두 번째는 미쓰윤의 팀웍입니다. 누군가 아이디어의 모티브를 가져 왔을 때, 조금은 황당하고 어이없더라도 비판하지 않고 함께 만들어가려는 노력입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비판적인 시선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계기가 된 작업이었습니다.

  • AE
    김민지

    임도아
  • COPY
    김민지
  • DESIGN
    최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