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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블랙의 후속작, 프렌치 요고

앞서 진행한 프로젝트인 레종 프렌치블랙이 소비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미쓰윤이 KT&G와 함께 레종 프렌치 라인의 두 번째 신제품인 ‘프렌치요고’의 런칭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미쓰윤과 KT&G의 케미가 또 어떤 시너지효과를 일으킬지 시작부터 기대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달콤상큼한 요거트맛 담배요?

이번 미션은 디저트강국 프랑스에서 온듯한 요거트의 달콤상큼한 맛을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감성으로 표현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담배와 요거트. 생소해 보일 정도로 낯선 두 조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버무리면 좋을지 많은 회의가 필요했습니다. 담배라는 제품의 특성상 심의가 까다로워 카피나 비쥬얼에 직접적으로 요거트를 표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고민되는 작업이었습니다. 요거트 맛을 요거트라 부르지 못한다니,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의 심정이 이와 같았을까요?

낯섦과 익숙함, 그 사이에 미쓰윤!

그러나 저희 미쓰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습니다. 담배와 요거트의 낯선 만남을 낯선 조합으로 표현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라면 오히려 눈에 띌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그렇게 등장한 아이디어가 나폴레옹이었습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달콤상큼함과는 거리가 먼 반전의 재미 또한 기대할 수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담배와 요거트의 조합처럼, 나폴레옹과 달콤상큼함의 만남은 소비자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 생각은 어느 정도 통했던 것 같습니다. 제품 출시 전 미리 집행된 광고 덕분이었을까요, 한동안 전국의 편의점 알바생들은 요고 언제 들어오냐는 질문에 답변하기 바빴다는 후문이 들리기도 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나폴레옹도 전쟁이 끝난 뒤엔 달콤한 휴식을 취했던 것처럼, 많은 분들에게 프렌치요고가 달콤상큼한 휴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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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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